미국 MIT 연구진은 배출된 CO2를 흡수해 고체탄산염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형태의 배터리를 개발 중이다. 현재 CCS 연구시설을 갖춘 발전소는 생산 전력의 30%를 CO2 처리에 사용하고 있는데, 이 배터리가 개발될 경우 CCS 과정을 줄이고, CO2를 이용 가능한 제품으로 만들어 경제에 기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. 하지만 CO2에서 고체탄산염 전환 반응이 매우 느리고, 고압의 에너지를 사용해야 한다는 등의 문제점도 지니고 있어 상업화가 되는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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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강일보 (‘18.11.02.)